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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를 따라 가보는건 첨인것 같다. 늘 가던 곳인데...서울에서 이런 곳을 지나 업체를 간다는것이 좀 어울리지 않는듯한 느낌이다.
날씨 좋은 날에는 산책 삼아 걸어볼만도 하다.
나 같은 사람 산에서 길 잊어버리지 않게 이정표도 잘 봐가면서.....
양갈랫길....있을건 다 있다.
올때마다 늘 부러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곳이다. 일하는 일터와 같은 공간에 있는 어린이 집...아이와 부모가 같이 출근 했다 같이 퇴근하는 컨셉.....부럽기만 하다.
공기가 그나마 좋을것 같은 산속에...아빠나 엄마가 근처에서 일을 하고 아이들은 이곳에서 뛰어 놀고...아 부럽다...
눈 덮인 산도 아닌....잎이 풍성한 가을 날씨의 산도 아닌...아무 볼품 없는 시절의 어지럽혀진 나뭇잎들...
이곳에서 어떤이는 작은 꿈을 꾼다.....'키 작은 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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